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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길이 얼고 이로인해 정형외과적 사고가 생길 수 있다. 빙판길에서 넘어지면서 생길 수 있는 가장 흔한 병은 발목이 접질리면서 발목 인대가 다치는 경우다.
특히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스포츠를 하는 동안에 우리의 체중을 작은 발목 관절이 받치고 지탱해야 하므로 잘못된 방향으로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발목이 쉽게 삐게 된다. 이때 발목이 붓고 통증이 있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서 고생을 하다가 만성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발목 인대는 안쪽과 바깥쪽에서 각각의 인대가 잡아주는데 바깥쪽 복숭아 뼈 쪽에서 인대 파열이 잘 일어난다. 안쪽보다 바깥쪽 인대가 잘 다치는 첫 번째 이유는 해부학적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발목 바깥쪽 복숭아 뼈가 더 발 쪽으로 길게 내려와 있으며 안쪽 인대보다는 바깥쪽 인대가 약하다. 해부학적 모양을 살펴보면 발목 안쪽인대는 부채처럼 펼쳐저있어 인대가 잘 끊어지지 않을뿐더러 손상이 있더라도 면적이 넓어 잘 붙는다. 반면 바깥쪽 인대는 3개의 인대로 끈 모양처럼 되어있고 앞쪽, 중간 뒤쪽 인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앞쪽과 중간 인대가 더 약하기 때문에 이 부분 손상이 많다.
두 번째 이유는 인대를 한번 다치면 대부분 사람들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치료를 하지 않고 걸어 다니는게 문제다. 인대는 손상을 입으면 고정을 2주 정도 하면 끊어진 인대가 붙을 수 있는 확률이 있지만 고정하지 않을 경우는 다친 인대가 저절로 그 자리에 가서 붙지 않는다. 마치 우리가 가정에서 본드를 이용하여 어떤 물건을 붙일 때 잘 붙었는지 계속해서 확인 차 흔들어보면 잘 안 붙는 것과 같은 이치다.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원장은 “일반인의 경우 처음은 대부분 고정을 해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지만 운동을 좋아하거나 운동선수들의 경우 그리고 발목 인대중 2개가 늘어나면 보존적 치료보다는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다”며 “과거에는 발목을 절개해서 인대를 봉합하였지만 요즘은 발목 인대 봉합은 관절 내시경을 통해서 발목 인대를 직접 보면서 봉합을 해줄 수 있다. 장점은 상처가 별로 없고 회복이 빠르며 통증도 절개 했을 때 보다는 훨씬 작지만 내시경 장비와 수술자의 노련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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