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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앞쪽을 만져 볼 때 툭 튀어 나온 부분은 덮개 뼈가 바로 만져지는 부위이고 계단을 내려 갈때나 올라갈 때, 쪼그려 앉을 때 관절염으로 주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다. 무릎 뒤를 만져보면 대부분 말랑말랑한 근육이 위치해 있어서 뼈는 잘 만져지지 않는다.
대부분 무릎 통증이 생겼다고 하면 앞쪽을 손으로 쥐어 잡듯이 많은 부분이 앞쪽에서 통증이 생기는 빈도가 높다. 그러나 무릎 뒤쪽 통증이 생겼다고 하면 빈도는 작지만 더 큰 문제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갑자기 건널목을 건너다가 혹은 버스에서 내리고 타다가, 운동시에 뒤쪽에 통증이 갑자기 느껴지는 경우는 반드시 “연골판 뿌리손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본인이 뒤쪽에서 “뚝” 소리를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과거에 잘 모르게 이미 찢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반월상연골판은 한쪽 무릎에 안쪽 바깥쪽 한 쌍씩 있는 구조물로서 허벅지 뼈와 무릎 뼈 사이에 움직이는 관절 중간에 있다. 물렁뼈라고 하기도 하며 도가니라고 쉽게 일반인들은 알고 있다. 반월상 연골판의 기능은 체중 부하 시 받는 힘을 분산해주고 충격 완화 장치를 하며 무릎을 무릎인대와 같이 보조하여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치게 되면 이 기능이 상실되거나 줄게 되어 퇴행성 관절염이 조기에 발생하게 된다.과거에는 뒤쪽 뿌리 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시행해서 단기간 내에 좋은 증상호전이 있었지만 장기간 결과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봉합을 시도한다. 만약 봉합이 안 되는 경우는 남의 연골판을 이식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본인의 연골을 봉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제일 바람직하다.
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원장은 “반월상 연골판 뿌리가 찢어지면 처음에는 통증으로 잘 못 걷다가 2-3일 지나면 통증이 좋아지면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낫는 것이 아닌가 하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완전히 찢어진 경우는 봉합하지 않고서는 붙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추후에 관절염이 생겼을 때 내원하여 치료가 늦어지고 비용도 더 많이 들며 추가 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를 해서 병원에 반드시 내원하여 검사와 치료를 상의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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