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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무릎 뒤쪽 통증이 있을 때 의심해야 할 병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02-02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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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앞쪽을 만져 볼 때 툭 튀어 나온 부분은 덮개 뼈가 바로 만져지는 부위이고 계단을 내려 갈때나 올라갈 때, 쪼그려 앉을 때 관절염으로 주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다. 무릎 뒤를 만져보면 대부분 말랑말랑한 근육이 위치해 있어서 뼈는 잘 만져지지 않는다.


대부분 무릎 통증이 생겼다고 하면 앞쪽을 손으로 쥐어 잡듯이 많은 부분이 앞쪽에서 통증이 생기는 빈도가 높다. 그러나 무릎 뒤쪽 통증이 생겼다고 하면 빈도는 작지만 더 큰 문제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갑자기 건널목을 건너다가 혹은 버스에서 내리고 타다가, 운동시에 뒤쪽에 통증이 갑자기 느껴지는 경우는 반드시 “연골판 뿌리손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본인이 뒤쪽에서 “뚝” 소리를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과거에 잘 모르게 이미 찢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반월상연골판은 한쪽 무릎에 안쪽 바깥쪽 한 쌍씩 있는 구조물로서 허벅지 뼈와 무릎 뼈 사이에 움직이는 관절 중간에 있다. 물렁뼈라고 하기도 하며 도가니라고 쉽게 일반인들은 알고 있다. 반월상 연골판의 기능은 체중 부하 시 받는 힘을 분산해주고 충격 완화 장치를 하며 무릎을 무릎인대와 같이 보조하여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치게 되면 이 기능이 상실되거나 줄게 되어 퇴행성 관절염이 조기에 발생하게 된다.

무릎이 뒤틀리거나 운동시에 다치기도 하지만 특별한 외상 없이도 퇴행성으로 찢어지는 경우도 많다. 즉 우리나라의 경우는 좌식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쪼그려 앉거나 혹은 무릎 꿇기, 양반 다리 할 때 노화된 연골판에 체중에 의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연골판이 찢어지게 된다.

만약 무릎의 연골판 손상이 찢어지게 되면 어떻게 진단을 할 수 있을까? 보통은 뒤쪽이나 중간 정도에서 많이 찢어지게 되고 부분적으로 찢어진 부위만 내시경으로 다듬고 남아있는 연골로 쓰게 된다. 그러나 일단 볼륨이 줄어들게 되면 양측 무릎 사이의 충격 완화 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관절염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연골판 뿌리’부분이 손상을 입게 되면 연골판의 기능이 100%정도 없어져 무릎 안쪽에 몇 개 월이 경과해도 반드시 관절염이 생기게 된다.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제일 먼저 하게 되는 것이 일반 사진촬영이지만 MRI를 시행해야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다. MRI는 비용이 들지만 바로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있고 다른 병을 제외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릎 증상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찢어진 경우는 나이가 60세 이하로 젊고 관절염이 심한 상태가 아니라고 하면 봉합수술을 시행하여 기능을 회복시켜주어야 한다.



과거에는 뒤쪽 뿌리 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시행해서 단기간 내에 좋은 증상호전이 있었지만 장기간 결과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봉합을 시도한다. 만약 봉합이 안 되는 경우는 남의 연골판을 이식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본인의 연골을 봉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제일 바람직하다.

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원장은 “반월상 연골판 뿌리가 찢어지면 처음에는 통증으로 잘 못 걷다가 2-3일 지나면 통증이 좋아지면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낫는 것이 아닌가 하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완전히 찢어진 경우는 봉합하지 않고서는 붙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추후에 관절염이 생겼을 때 내원하여 치료가 늦어지고 비용도 더 많이 들며 추가 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를 해서 병원에 반드시 내원하여 검사와 치료를 상의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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