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안산 예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박철웅 원장님께서

"MBC  함께사는 세상 희망프로젝트-나누면 행복" 이라는 프로그램의 촬영을 하셨습니다.

몸이 불편한 따님과 함께 찾아 오신 한 아버님의 진료를 도와 드렸는데요..

몸이 불편한 자신의 딸을 정말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

자신이 진료를 보는 중간중간에도 딸 걱정 뿐이셨던 아버지..

정말 모성애 만큼이나 부성애도 강하다는 말을 실감하였습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하신 따님을 돕다 보니 허리의 통증이 많다는 아버님.

따님과 함께 진료를 기다리시는데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무리 작은 질환이라도 걱정이 되기 마련이지요.

저희 예스병원 의료진들은 그런 환자분과 보호자 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
 

진료실에서 아픈 부위의 설명을 하는 아버님

항상 그 옆에는 따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저희가 따님과 함께 하겠다고 해도 꼭 자신이 돌봐야 한다고 하시네요. ^^

정말 멋지죠?

 X-ray 를 보면서 아버님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시는 박철웅 원장님

환자의 이야기 하나 하나 모두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진료가 끝난 후

다행히 아직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간단한 물리치료와 함께 그라스톤 치료를 진행 해 드렸습니다.

물리치료를 받는 순간에도 항상 따님과 함께..

촬영하시던 PD님도 정말 대단한 부성애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대기 하실때 마다 따님에게 말을 걸어 주고..

정말 멋진 아빠이십니다.

촬영이 끝나고 돌아가시는 길에..

치료 잘 받으셨다고

웃으며 말씀해주시는 아버님 덕에

저희가 더 행복했습니다.

더운 여름날..

태양 보다 더 뜨겁고 멋진 아버지의 사랑을 만난 하루 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MBC 함께하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 나누면 행복